티스토리 뷰

숙소에서 쉬다 마지막 날이니 밖에서 가볍게 한잔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멀미가 완전히 가시지 않아 멀리 돌아다니긴 귀챦아
지도에서 술집을 검색해 보니 다행히 근처에 몇 군데가 보였습니다.

숙소 뒷골목에 술집이 좀 있길래 그쪽으로 슬슬 걸어갔습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술집입니다.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다지형 술집이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아 보여 방문했습니다.

메뉴는 이게 전부는 아니고 뒤에 있는데 한 장 찍고 메뉴 주문하고 마저 찍으려 했는데 다 쓴 줄 알고 가져가셨습니다.
그래서 제일 앞장 사진만 있습니다.

동행했던 지인이 고노와다를 먹어본 적이 없다길래 히라메 고노와다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안주 오이

히라메 고노와다

분위기도 괜찮고 무난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가게였습니다.
맛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이 가게를 찾아서 다시 오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근처에 숙박을 한다면 2차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행이 3명만 됐어도 여러 메뉴를 즐길 수 있을 텐데 2명이라 그 점은 좀 아쉽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