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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나면 생맥주를 한잔 마시고 싶어 집니다.

조조로 영화를 본 터라 문을 연 가게가 별로 없더군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포기하고 식당을 들어갈까 하던 중 문을 연 술집이 있더군요.

다양한 생맥주를 파는 곳입니다.

사진 아래는 야외 테이블이 있는데 아저씨 한분이 서게 셔서 부득이하기 위로 찍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분위기의 술집에서 여러 맥주를 종류별로 마셔보는 걸 즐겼는데 요새는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기분 낼 겸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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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의 생맥주와 양주 그리고 가벼운 칵테일을 파는 가게입니다.

생맥주 종류도 다양한 편이고 가게 분위기도 깔끔하니 좋습니다.

 

 

카스 생맥주 2잔과 피시 앤 칩스를 시켰습니다.

 

카스야 뭐 카스 맛이고 프레첼도 프레첼 맛입니다.

맥주를 다 마실때 즈음 안주가 나오더군요.

 

피시 앤 칩스야 본토 맛을 모르니 어떤진 잘 모르겠지만 가볍게 술안주로 먹기 좋았습니다.

 

맥주에 위스키가 들어간 보일러 맥주와 데낄라가 들어간 데낄라 맥주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추가로 시킨 맥주는 잔 모양이 같아 따로 사진을 찍진 않았습니다.

 

색은 약간 달랐는데 사진을 찍을걸 그랬나 봅니다.

하이네켄이나 코젤다크를 시킬까 하다가 안 마셔본 거라 시켜봤습니다.

도수가 일반맥주보다 약간 센 편이 었는데 한번 마셔본 걸로 의의를 둘만 합니다.

 

 

가볍게 이야기 나누며 한잔하기 좋았습니다.

 

그때 시간이 오후 1시가 좀 넘었었는데 그 시간에 문이 열러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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