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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여전히 잘 먹고 잘 다니고 있지만 먹고살기 바쁘다 보니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 부산에 출장을 다녀올 일이 생겼습니다.

겸사겸사 그 근처 식당들도 돌아다녔습니다.

 

해운대 기요항입니다.

고된 일을 마친 저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방문을 했습니다.

 

해운대는 오랜만에 갔더니 완전 다른 동네가 되어있더군요.

예전에는 좀 낡고 허름한 맛이 있었는데...

 

닭가슴살 샐러드와 참치 4조각입니다.

두 조각은 그냥 먹고 두 조각은 오차츠케로 먹으라고 합니다.

술은 오키나와 생맥주 비쌉니다.

아쉽게도 국산 소주와 맥주는 안 팔더군요.

 

 

주문한 우니동이 나옵니다.

그 사이 참치는 두 점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우니동 맛있었습니다.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참치가 맛나서 한 접시를 시켜봤습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소스가 맛이 좋아 더 맛났던 것 같습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굳이 시킬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기본 참치회를 조금 더 추가해서 먹을 것 같습니다.

 

 

오차즈케 개인적으로 회를 넣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난한 후식 셔벗

 

술이 아쉽습니다.

맥주 한잔에 대관컵 두 개를 마셨습니다.

 

부산에 체류하는 동안 한번 더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또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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