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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야외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더위를 식힐 물건을 찾아 고민을 합니다.
작년에는 목에 거는 선풍기를 구매해서 사용을 했었고 나쁘지는 않았지만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뭐 쓸만한 게 없을까 고민하다 선풍기 조끼를 찾게 되었습니다.

언제나처럼 광고 빼고 위에서부터 검색을 해 봅니다.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선풍기와 아이스팩이 들어가는 종류
그리고 등 쪽에 선풍기가 달린 종류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스팩 넣는 건 번거로워서 선풍기만 있는 상품으로 하기로 했고
제일 위에 있으면서 가격이 제일 저렴한 마하 미리미 선풍기 조끼를 선택했습니다.

조끼 27900원 보조배터리 11900원
보조배터리는 있으면 안 사도 됩니다.

전 없어서 샀습니다.

한데 조끼에서 옵션으로 보조배터리를 선택하면 배송비가 2500원이 붙는데
보조배터리를 따로 선택해서 구매하면 보조배터리가 배송비 무료 상품이라 무료배송이 됩니다.

정말 단순한 구조입니다.
구멍 뚫린 조끼에 선풍기를 연결하면 됩니다.
반대쪽 끝에는 보조배터리를 끼면 됩니다.

입으면 등 쪽에 선풍기 2개가 달려있으며 작동을 시키면 옷이 부풀어 오릅니다.

방에서 입었을 때는 꽤나 시원했는데 땡볕에 밖에서 입었을 때는 그 정돈 아닙니다.
선풍기가 돌면서 옷이 부풀어 오르는데 그 바람이 목으로 배출이 됩니다.

목에 거는 선풍기보다는 쾌적했으며 등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이 큽니다.

소음은 좀 있는 편인데 야외에서는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습니다.
목에 거는 선풍기와 비교했을 때 귀밑에서 들리는 거보다 등 뒤에서 들리는 게 훨씬 낮습니다.

선풍기 조끼 구매 후 공교롭게도 많이 덥지가 않아 본격적으로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테스트해본 상태에서는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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